오래 고민해도 막히는 건 선택지가 없어서가 아니라, 계속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어서일 때가 있어요. 일상의 작은 고민 하나를 마음에 담고, 페이지를 넘겨 다른 질문으로 바꿔볼 수 있는지 봐요.
이 책은 200페이지로 되어 있고, 그중 한 페이지를 무작위로 뽑아요. 이 책은 당신의 고민을 알지 못하고, 결과를 예측하지도 않아요. 각 페이지는 가상의 일상 한 장면에서 시작해, 하나의 시선과 시도해볼 수 있는 작은 걸음을 덧붙여요. 맞는 부분은 남기고, 맞지 않는 부분은 넘어가면 돼요. 글을 억지로 자신의 경험에 끼워 맞출 필요는 없어요. 중요한 결정은 여전히 실제 정보와 필요에 따라 판단해야 해요.
